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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범 교육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회 제8대 후반기 교육위원회 박인범 위원장 약력>

▲ 제1대 동두천시의회의원

▲ 백혈병 소아암협회 경기도 이사

▲ 민주당 양주·동두천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

▲ 제8대 경기도의원

▲ 전 도시환경위원,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 전 부대표



“경기북부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공교육의 내실화 및 인성교육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인범(민·동두천)위원장은 “교육위 의원들 및 도교육청 직원들과 다각도의 대화를 통해 경기교육의 발전에 힘쓰겠다”며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그는 “경기북부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양적·질적으로 높이고자 교육위로 오게 됐다”며 “낙후된 시설과, 적은 학교 수, 재원부족 등에 시달리는 북부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앞서 도의회 교육위는 교육위원장직을 두고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교육의원들과의 갈등을 겪으며 통상 2년간 맡아온 타 상임위원장의 임기와는 다르게 박 위원장의 임기는 1년으로 단축돼 또다른 우려가 제기됐었다.

이에 박 위원장은 “업무 파악에만 1년을 허비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는 잘 알고 있다”면서 “교육의원의 경험과 고견을 들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전반기 파행을 거울삼아 교육위 전체가 단합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사교육이 팽창하고 공교육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공교육의 내실화가 절실하다”면서 후반기 교육위원회에서는 “학습 바우처 제도와 상담제를 활성하 하고 단순히 학벌위주의 교육이 아닌 진정한 인성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교권침해에 대해 “학생들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돌봄교실이나 현장체험과 같은 함께 나누고 느낄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제공과 더불어 학교내 폭력이 발생할 경우 교육청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제도 신설이 필요하다”며 “학교의 능동적 대처가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위원장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도민들을 향해 “나눔과 배려, 사랑과 믿음을 심어주는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함께 느끼고 함께 열어가는 홍익인간의 교육이념을 실현, 경기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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