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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회 제8대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박동우 위원장 약력>

▲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 민주당 오산시위원회 수석부위원장

▲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 제8대 경기도의원, 교육위원

“단순개발 위주의 건설·교통이 아닌 사람 중심의 건설·교통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박동우(민·오산) 건설교통위원장의 목소리는 확신에 차 있었다.

박 위원장은 “편리하고 신속한 교통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재해예방적이고 주민친화적 하천환경 조송, 수요자 위주의 건설인프라 구축 등을 활동목표로 삼아 후반기 정책대안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전반기 2년을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던 그가 후반기 건설교통위 위원장에 선출되자 일부에선 건설교통 분야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이러한 지적을 그는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이에 박 위원장은 여유있는 얼굴로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다. 위원장이란 자리는 위원회 내부의 의견을 조율하고 이끌어 나가는 자리로써 단순히 그 분야의 전문성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들과 집행부의 다양한 의견과 도민들의 바람 등을 하나로 모아 위원회의 정책 발전으로 승화시키겠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도의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난 탓에 도내 SOC사업의 위축이 불가피하면서 예산 확보가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 위원장은 이런 추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교통·건설 SOC예산은 경제활성화의 원동력이자 일자리 창출과도 맞물린 중요한 예산이므로 SOC 인프라의 적기 구축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SOC사업의 활성화를 펼칠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후반기 중점사안으로 “도민들과 가장 밀접한 교통문제 해결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주민생활밀착형 대중교통정책 마련과 어린이보호구역에서조차 안전한 통행여건이 확보되지 못하는 등의 현실을 감안해 안전한 생활유지를 위한 교통·도로정책에서 밀접한 대응방안을 구축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도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서민을 위해 살고, 서민으로 살아가자’란 두 가지 소신을 지키며 지내왔다던 박 위원장은 “그 어떤 상임위원회보다도 도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건설교통위로 만들겠다”면서 “서민과 약자를 생각하는 활동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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