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이하 IPA)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3일을 항만특별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에도 인천항을 정상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에도 선박 입출항 지원을 위한 항만운영정보망(Port-MIS)과 해상교통관제센터는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예·도선 및 항만운송 관련사업체 서비스도 평상시와 똑같이 받을 수 있다.
취급화물별 작업 계획을 보면 컨테이너와 일반화물 하역작업은 30일이 휴무일이며 29일과 10월1일에는 부분운영된다.
유류원료화물의 경우 29일부터 10월1일까지 사흘 간 부분운영이다.
단, 48시간 이전에 적·양하 작업요청이 있을 시에는 추석 당일에도 하역작업이 시행되도록 항만 근로자 비상대기조가 편성돼 운영된다.
작업 일정이나 현황에 대한 문의는 IPA 당직실(☎032-890-8297)로 하면 되며, 하역업체 등 항만 관련회사 실무자 연락처도 문의 시 안내해 준다.
IPA 관계자는 “인천항 고객들이 선박 입출항과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