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 국가가 사실상 결정되는 제2차 이사회를 한 달여 앞두고 IFEZ 차원의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오는 10월18~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GCF 2차 이사회에서 GCF 사무국 유치국가가 사실상 결정되고 오는 11월26일~12월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GCF 유치 국가가 최종인준 된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GCF 24개 이사국을 대상으로 송도의 정주환경, 첨단 환경시설, 유비쿼터스 및 생활쓰레기 집하시설이 설치된 견본주택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빌딩의 야간조명을 켜 환영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Wel come GCF 녹색기후기금’이 새겨진 가로등 배너, 대형 현수막, 홍보탑등도 설치키로 했다.
또 10월18일 GCF 2차 이사회 환영만찬을 I-Tower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I-Tower, 송도컨벤시아 및 GCF 이사회 동선을 중심으로 한 환경정비를 위해 ‘Clean -Up Day’를 실시, 친환경도시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이밖에도 GCF 유치 기원 영어 에세이 콘테스트 대회, IFEZ Happy Fun CONCERT, 송도 Good Market 등 다양한 행사도 열어 GCF 유치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GCF 2차 이사회 개최 전까지 채 1개월도 남지않았지만 IFEZ 송도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GCF 사무국의 최적지임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