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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환경기술 ‘클린테크산업’ 키운다

인천TP, 희소금속 자원화 등
4개 분야… 협의체 꾸리기로
2020년까지 3조 달러 거대 시장 대비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국가발전 전략차원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맞물려 클린테크(Clean tech) 산업을 중점 지원키로 했다.

클린테크산업은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를 줄이면서 오염물질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거나 없애는 새로운 환경기술이다.

이는 이제까지 오염이 발생한 뒤 이를 적절히 처리하는 데 중점을 둔 데 그친 것에서 한 발 앞선 것이다.

27일 인천TP에 따르면 세계 클린테크산업은 2000년 이후 10년 동안 연평균 39.8% 성장률을 보이는 등 오는 2020년까지 3조 달러의 거대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인천TP는 이에 따라 태스크포스(TF)팀 가동을 통해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키로 하는 등 올해 안에 ‘인천 클린테크 네트워크’(가칭)라는 다원적인 조직체계를 꾸리기로 했다.

인천TP는 이 협의체를 중심으로 ▲희소금속 및 폐기물의 자원화 ▲바이오매스(Biomass) ▲생태교통(Eco Mobility)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등 4개 산업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클린테크산업의 육성은 미래 성장산업의 성공 여부와 궤를 같이하게 된다”며 “앞으로 인천TP 안에 이를 도맡을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적인 기업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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