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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본격 진출 동아제약 송도공장‘첫삽’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서 27일 동아제약과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김원배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 Masahiko Matsuo 메이지세이카파마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아제약이 송도지구 5공구 내 조성하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은 ‘DMB-3111’ 등 항체 바이오시밀러 전용 공장으로 건설된다. ‘DMB- 3111’은 HER2(유방암을 일으키는 유전자) 과잉 발현이 확인된 전이성유방암에 사용하는 항체의약품으로 동아제약과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임상을 통해 개발할 예정이다.

양 사는 연구단계에서부터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협력해 진행하는 만큼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의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동아제약의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제조가 본격화되면 동아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의 3대 축을 기준으로 송도는 바이오의약품 사업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할 것이고, 동아제약은 국내 1위의 타이틀을 넘어 글로벌 제약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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