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월미관광특구 문화축제’가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불꽃’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 풍물패의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박상민, 신효범, 웅산 및 남녀 성악가 등이 출연하는 개막특별공연이 열린다.
7일에는 특설무대에서 버블 매직쇼, 동아리 콘테스트, 퓨전 빅 콘서트가 라틴팝, 퓨전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개되며 야외무대에서는 어린이 캐릭터 뮤지컬, 중국기예단 서커스, B-Boy 댄스공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전통놀이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틀 동안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루미나리에의 야간 경관은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구와 월미관광특구의 현재와 미래를 밝힐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월미도, 차이나타운, 개항장 문화지구, 연안부두를 포함한 월미관광특구의 명성을 전국에 알려 관광객을 늘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