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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자율형 사립고’

포스코 교육재단, 24학급 720명 규모 건립… 2015년 개교
이달 중 협약체결 방침
송도 교육허브 가속화

인천 송도에 오는 2015년 자율형사립고가 개교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추진 중인 송도지구내 포스코의 자율형 사립고 설립과 관련 10월 중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포스코 교육재단에서 운영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2만4천여㎡(약 7천500평) 면적에 학급당 30명으로 총 24학급, 720명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학교 설립을 위해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 교육재단, 시 교육청,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등의 유관기관은 지난해 12월 양해각서 체결이후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왔다.

자율형 사립고는 2013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5년 3월 개교가 추진될 예정이며, 총 정원 720명 중 30%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자녀로 70%는 인천지역 학생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인천학생 70%에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20%가 포함된다.

포스코 교육재단에서 운영하게 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건립으로 경제자유구역내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는 영종지구 하늘고등학교와 함께 2개교로 늘어나게 된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연세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청라달튼외국인학교 등 경제자유구역의 교육인프라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의 개교로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될 것”이며 “IFEZ의 동아시아 교육허브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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