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이달 중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671-34번지 일대에 820가구 규모의 ‘강릉 더샵’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13층 13개 동으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모든 가구가 84㎡(구 33평형)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강릉 부동산시장에서 4년만의 신규 분양인 만큼, 그 동안 강릉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릉 더샵’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마감재, 컬러, 붙박이장 형태 등을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강릉에서 최대 규모가 될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기본 시설은 물론, ‘키즈&맘’을 콘셉트로 한 작은 도서관, 카페, 코인세탁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 40%가 넘는 강릉 최고 수준의 녹지율과 아이들을 위한 친수 놀이공간으로 강릉 내 타 단지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강릉 더샵은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인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 출입카드만 있으면 주차부터 출입까지 가능한 원패스시스템, 가스·난방·조명을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적용했다.
한편 ‘강릉 더샵’분양가는 3.3㎡당 530만~58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2일 강릉시 포남동 1005번지에서 개관하고,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