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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락 페스티벌 아마추어 밴드 ‘등용문’

올해 경연대회로 바꿔
김도균 등이 심사맡아

 

올해 14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최장수 락의 축제인 동두천 락 페스티발이 아마추어 락 밴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동두천 락 페스티발’(www.ddcrock.co.kr)은 지난해까지 주로 유명 연예인을 초청해 관객을 동원하는 일회성 행사에 치중해 왔으나 올해는 아마추어 락 밴드 경연대회를 통해 가능성이 있는 락 밴드를 발굴, 기념음반 제작과 케이블 방송 출연 등 진정한 아마추어 락 밴드 등용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제14회 동두천 락 페스티발은 ‘네가 누군지 보여줘, Do Dream of Rock’이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축제에는 백두산의 유현상, 김도균이 심사하는 아마추어 경연대회를 통해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각 부분별 3개팀이 수상했다.

락의 대부 백두산을 비롯해 체리필터, 트랜스픽션, 러버더키, 킬러컷츠 등 국내 유명 락 밴드들이 본선 특별공연 게스트로 참여해 락의 진수를 선사했으며 동두천 소재 사동초등학교 밴드인 ‘박하사동’의 깜찍한 무대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행사 개최시기를 8월로 앞당겨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더욱 발전하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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