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 작가 88명이 2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의정부 금오동에 새롭게 개청한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에서 신청사 이전기념 ‘경기북부현대미술의 -아름다운 감성과 동행’ 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기획을 맡은 정호양 경기북부작가회장은 “경찰청, 서울경찰청등 전국에 청사 내 갤러리가 있는 곳은 다수 있지만 이번 전시처럼 청사 전체를 전시장으로 사용하는 사례는 최초일 것”이라며 “전시의 질적 향상과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화단의 원로이며 의정부에 거주하고 있는 백영수 화백을 비롯해 90여 명의 작가들이 함께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