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에서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마음 멘토링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27일부터 28까지 이틀간 강원도 횡성에 있는 숲체원에서 진행되며, 청소년과, 멘토 자원봉사자 등 120명이 참석해 멘토·멘토 만남의 시간 집단상담프로그램, 나뭇잎 티셔츠 만들기, 한마음 레크레이션, 미션林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상담센터 관계자는 “주 5일 수업제에 따른 문화 및 학습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소년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센터에서는 지난 7월부터 주 5일 수업제로 인한 주말 공백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인성 및 정서, 진로 및 학습, 신체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담은 Fun한 토요스쿨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서역량 강화하고 있다.(문의: 수원청소년상담센터 유승은 031-242-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