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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4년동안 인천 한번 방문 그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실습선이 기항지 중 3년 동안 인천지역은 한번만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나, 실습생들에게 해양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서해방문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현재 교육을 위한 실습선들의 운항일지에서 전국의 항구들뿐만 아니라 중국 칭다오 역시 수차례 방문했으나 인천지역은 단 1차례에 그쳤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운행 중인 실습선들은 총 3척으로, 각각 3천491톤, 4천108톤, 그리고 367톤으로 해사고 학생들과 초급 해기사들의 승선실습에 활용되며, 국내 근해항해를 하며 한해에 4~5번 정도 중국 칭다오까지 다녀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4년간의 승선실습교육 운항일지를 보면, 2010년에 한우리호가 인천에 한번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천지역은 중국과의 교류도 많고, 백령도 등의 접경구역도 포함되어 있어 해양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만 방문했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박 의원은 “백령도에는 이번에 완공된 3,천톤급 용기포신항이 있으니 앞으로 인천지역에 자주 실습을 나와서 교육생들의 안보의식도 높이는 기회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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