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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다발지역 ‘생명살리기’

도로교통공단·관계기관
합동점검… 개선책 수립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지부장 박달근)는 22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남구 용현동 낙섬사거리∼고속종점지하차도 및 부개사거리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 및 관할 경찰서·구청 등과 함께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교통안전시설이 불합리한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남구 용현동 낙섬사거리 교차로부터 경인고속지하차도까지 1.0㎞ 구간과 부평구 부개동 부개사거리 지점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정밀 점검을 위해 국내 최초로 개발 운영 중인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을 활용해 신호등위치 조정, 차로재 설치, 방호울타리 설치, 시선유도봉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이 지역은 지난해 교통사고가 41건으로 사망 2명, 부상 29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인천지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항상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불편을 줬던 지점의 교통사고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추진성과에 따라 이같은 점검을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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