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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마킹’ 오답처리… 개인 샤프 금지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발표

올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예비마킹, 휴대가능 물품과 반입 금지 물품 등에 각별히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23일 올해 수능시험의 도내 시험지구와 시험장 현황, 수능 부정행위 예방 대책, 수험생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투명종이(일명 기름종이)는 물론 개인 샤프펜, 연습장, 예비마킹용 플러스펜 등을 소지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번 시험은 또 이미지스캐너를 이용한 채점으로 진행돼 예비마킹 등으로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 중복답안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답안지는 배부받은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작성해야 한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 샤프심은 시험실에서 일괄적으로 받으며, 수정테이프는 요청 후 받아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 흑색 연필 및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개인 필기구, 휴대용 전화기 등 전자기기는 소지할 수 없다.

다만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혹시 있을지 모르는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출신교별 예비소집에서 충분히 안내하고, 동일교 수험생 비율이 높은 시험장에 대해서는 시험실당 응시학생 감축이나 감독교사 증원 등으로 부정행위 방지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도내에서는 남자 9만1천980명, 여자 7만9천138명 등 모두 17만1천118명이 수능에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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