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소년유관기관네트워크 ‘푸른모임’는 31일 오후 3시, 원미구청 3층 진달래 홀에서 거리 청소년의 생활과 대안에 대해 알아보는 ‘2012 부천시 청소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거리 청소년이 행복한 부천지역 만들기’라는 주제로 그동안 문제 청소년, 위험 청소년으로 이야기 됐던 거리 청소년들의 실태와 욕구를 알아보고,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서 거리 청소년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일심 소장(부천모퉁이청소년쉼터)의 주제 발제와 거리 청소년과 현장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거리 청소년에 대한 지역차원의 지원방안과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로 사회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푸른모임 관계자는 “그동안 당연하게 가정과 학교, 학원만으로 받아들여졌던 청소년의 생활터전을 지역과 거리로 확대하는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문의 : 032-320-6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