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달 3일 문화의집 내에서 ‘마을만들기 제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돼 온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웃는 마을, 장애청소년과 일촌맺는 마을, 유흥업소청소년고용하지 않는 마을 등 8가지 구체적인 미션을 프로그램화 하여 진행됐다.
올해에는 ▲아름다운마을 ▲안전한 마을 ▲걷고싶은 마을 ▲정다운 마을 4가지 주제로 청소년들이 모니터링활동을 실시했다.
제안대회는 2012년 활동영상상영, 우수활동자 표창, 주제별 제안발표 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제안대회는 모니터링활동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 눈으로 바라본 마을과 개선됐으면 하는 점을 제안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제안대회는 청소년지역사회참여활성화의 뜻깊은 첫 걸음일 것이며 앞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