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상영회는 영상미디어센터의 민병훈 센터장의 최근 제작한 작품 영화 ‘터치’로 드리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국민 사위로 인기를 얻은 유준상과 드라마 ‘메이퀸’의 주역인 김지영이 주연을 맡아 이제껏 어느 작품에서 보여주지 못한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다.
민병훈 센터장은 두려움에 관한 3부작 ‘벌이 날다’, ‘괜찮아 울지마’, ‘포도나무를 베어라’를 연출해 세계 영화계로부터 많은 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아온 젊은 감독이다.
이번 네 번째 영화인 ‘터치’는 이미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연일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얻은 바 있다.
영화는 행복한 삶을 꿈꾸던 한 가족에게 닥친 예기치 못한 사건과 놀라운 기적을 그린 휴먼드라마로 민병훈 감독이 전작과 달리 대중적 영화를 표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정기상영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청소년 관람불가로 만19세 이상만 관람할 수 있다.
상영회가 끝난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 자리가 마련돼 영화 제작의 과정과 그 후일담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있다.(문의 : 부천영상미디어센터 032-329-8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