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1차장에 김덕섭(49·사진) 전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이 내정됐다.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난 김덕섭 경기청 1차장 내정자는 경찰대학교 1기 출신이며, 지난 1985년 4월 경위로 첫 경찰직에 몸담았다. 이후 경남 합천서장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국회경비대장,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 내정자는 방범과 경비, 보안부서에서 주로 근무하며 치안행정에 대한 통찰력과 조직관리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원칙을 중시하는 한편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동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