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박격포 불발탄 폭발 50대 쌍둥이 형제 부상

양주, 분해하려다 참변

군 훈련장에서 주워온 박격포탄을 분리하려다가 폭발해 50대 쌍둥이 형제 2명이 다쳤다.

29일 오전 9시20분쯤 양주시 은현면의 한 민가 창고에서 4.2인치 박격포탄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집주인 A(52)씨 형제 2명이 손가락이 절단되거나 다리에 파편상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쌍둥이인 이들은 최근 인근 무건리훈련장에서 불발탄을 주워와 고물상에 팔기 위해 절단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군부대는 “절단 작업 중 ‘펑’ 소리와 함께 불발탄이 폭발했다”는 A씨 형제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