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는 제67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모범수용자 48명에 대한 가석방을 실시했다.
이번 가석방자들은 성실한 수형생활로 자동차검사, 정비기능사, 양복기능, 화훼장식 기능 등을 취득하고 수형생활 중 지난 날의 잘못을 참회하며 당당한 시민으로 거듭나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가족에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여주교도소 신우회는 이날 출소하는 수용자와 가족에게 커피를 제공하며 출소를 따뜻하게 축하해줬다.
안희용 소장은 “가석방된 출소자들은 오랜 세월동안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며 세상에 보탬이 되는 구성원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이들”이라며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이들을 보듬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