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군수 김춘석)은 이달말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재난안전과장을 팀장으로 8개 분야 26명으로 재난대비 T/F팀을 구성,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와 함께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강설시 단계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군은 또 소관 시설 및 장비를 현장 밀착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신속히 보완·정비하고 특히 제설자재의 조기확보, 제설장비에 대한 사전정비, 제설작업 취약지점 및 설해취약 도로시설물에 대한 모니터 담당자를 확대 지정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사전대비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운영과 군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 눈이 오면 내집 내점포 앞 눈치우기 등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