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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한결같이… ‘봉사으뜸’ 열매

동두천 김용숙 팀장 ‘민원봉사 대상’
투철한 사명감으로 직무 충실
유기한 민원 처리 시스템 구축
처리 단축 이끌고 봉사도 앞장

 

동두천시 민원봉사과 김용숙(53) 민원팀장이 31일 ‘제16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대상’은 민원현장에서 창의적인 업무추진 및 대민 봉사실적이 탁월한 공무원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사례전파를 통해 국민을 섬기는 정부를 구현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지난 199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김용숙 팀장은 1978년에 처음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34년 동안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바 직무에 창의와 책임을 다해왔으며, 항상 시민들의 입장에서 신속함과 편의성을 염두에 두는 행정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팀장은 지난 2010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기한 민원처리 경고 시스템’을 비예산으로 자체구축·운영해 동두천시 민원처리단축율 제고 및 민원처리지연율 제로화를 추진했다.

또한 1992년부터 독거노인 6명과 결연을 맺어 따뜻한 경로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지난해 근무시간을 제외한 여가시간을 활용, 사회복지시설을 꾸준히 찾아가 생활지원 및 시설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숙 팀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대민행정업무에 더욱 더 정진하고, 가까운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로 우리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공직자의 책임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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