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이포보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체가 떠올라 경찰이 신원파악에 나섰다.
여주경찰서는 1일 오전 9시쯤 이포보 수력발전소 수문에 걸쳐 있던 70대 남성의 변사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부패돼 사망한 지 최소 3~4일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인근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사체를 여주읍 오학지구 소재 학소원장례식장으로 운구하고 변사자 지문을 채취하는 등 인적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