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노리단’이 오는 10일 부천영상문화단지 혼비관에서 ‘톡!톡!톡!톡!’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공동 주관하는 노리단 상상학교는 ‘톡!톡!톡!톡!’은 지난 6월부터 경기도 남부지역 9개 청소년기관의 1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그림자극, 자이언트 퍼펫, 바디퍼커션, 어쿠스틱 앙상블 등 9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사춘기를 거치고 있는 청소년들의 아슬아슬,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감성을 9개 장르의 넌버벌 뮤직퍼포먼스와 판타지적인 분위기로 풀어낸다.

‘톡!톡!톡!톡!’은 공연의 모든 요소는 청소년들의 자발성에 기초해 9개 청소년 그룹의 각기 다른 관심사와 특성에 따라 청소년들과 함께 준비됐다.

또 각 팀의 공연을 뽐내는 것이 아닌, 하나의 공연으로 엮어 함께 완성해가는 경험을 통해 팀워크의 매력과 위력을 몸으로 배워가고 있다.
 

무대 위에서 빛날 100명의 청소년들의 진실하고 솔직한 표정과 에너지가 관객들을 감동시킨다.

노리단 상상학교 관계자는 “‘톡!톡!톡!톡!’은 사회적기업 노리단의 지역거점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있는 첫 신호탄”이라며 “향후 노리단은 지역과 청소년, 교육기관 그리고 문화예술기업이 만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사회적 활력을 디자인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리단은 혁신적인 공연, 창의교육, 커뮤니티 비즈니스 디자인의 확장을 통해 사회 각 분야와 네트워킹하며, 다양한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나 삶과 지역의 활력을 디자인하는 문화예술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