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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신선희 대표이사 내정

煎 국립극장장 역임

 

성남문화재단은 제3대 대표이사에 신선희(67·사진) 전 국립극장장이 내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3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안인기 현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후임에, 공모를 통해 최종후보로 추천된 신 전 국립극장장을 선임했다.

신선희 내정자는 경기여고, 이화여대, 하와이대 대학원(석사), 중앙대 대학원(박사)을 졸업하고, 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총감독(1998~2004), 국립극장장(2006~2008)을 역임했고,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석좌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국립극장장 재직 때 민자 32억원을 유치해 ‘KB청소년하늘극장’을 건립했고, 공연예술계 숙원이던 ‘공연예술박물관’의 건립 및 세계각국 국립극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을 창설하는 등 책임운영기관 3기를 맞은 국립극장의 콘텐츠와 경영 내실을 다졌다.

대학 강단에서 서양극을 강의하고 연극현장에서 무대미술가로 활동했으며, ‘서울국제무용제 미술상’(1995), ‘세계의 존경받는 무대예술가’(2007년 세계극장건축·기술·무대예술협회 선정), ‘올빛 무대예술가상’(2010년ㆍ한국여성연극인협회>을 수상했다.

신선희 내정자는 오는 20일부터 열릴 성남시의회 임명동의를 거쳐 성남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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