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20일부터 24일까지 문화예술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2012년 한 해동안 진행돼 온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상상력을 개발하고 소통의 다양한 가능성을 체험하며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예술교육주간 첫 날인 20일에는 ‘놀라운 출장교실’과 ‘놀라운 영화관’이 오정아트홀에서 음악과 미술로 영화로 기쁨이 가득한 어린이들을 만난다.
23일과 24일에는 복사골문화센터에서는 ‘몸’을 주제로 한 통합워크숍 ‘꿈다락토요문화학교’와 예술교육 창의워크숍 ‘띵스? 띵스!’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이 기간동안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인 ‘판타스틱 컬쳐플래닝’은 재활용 프로젝트 결과전시를 벌이고, 24일에는 ‘업싸이클링(up-cycling) 미니콘서트’와 네트워크파티가 오정아트홀 문화상상터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더불어 지역에 기반한 문화공동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원종종합시장은대학’의 시장축제가 24일 문화예술교육주간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오케스트라교육지원’, ‘문화나눔’, ‘문화매개인력육성’, ‘문화공간 운영’ 등의 사업으로 시민들이 삶의 주인공이 되도록 다양한 예술체험과 창의적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로써 창의·인성 계발을 위한 초·중등 예술교육 활성화, 문화예술교육 인력 발굴 및 육성으로 지속적인 매개자 교육의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지역의 문화기반 시설을 통한 문화예술 체험 기획 제공,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 복사골문화센터 032-320-6320~3, 오정아트홀 032-677-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