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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람·꽃 그리고 햇살

조현숙 작가, 18일까지 개인전

 

 

작가 조현숙(수원 선일중학교 교장)이 수원미술전시관에서 18일까지 ‘좋은날’ 칠보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 조현숙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조현숙 작가는 “우리는 매일 매일 좋은날을 꿈꾼다. 웃음, 또는 아름다운 계절에서 보는 자연의 변화, 따스한 햇살, 정 등은 우리를 기분좋게 한다”면서 “주변의 자연을 소박한 마음으로 바라보면 행복해 할 수 있는 일상의 소재가 많다. 산, 바람, 꽃 등 자연의섭리에서 보여지는 생명력의 이미지가 행복하게 해준다. 그래서 매일 매일 좋은날 이란 생각속에서 감사함을 느끼며 틈이 나면 자연을 소재로 작품을 제작했다”고 전시를 열게된 배경을 밝혔다.

그는 “미술교사로 재직시 공예수업에 적용하던 칠보란 재료를 활용해서 주로 회화작업을 해 왔다”면서 “칠보가 생소한 단어로 일반인에게는 잘 안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는 신라시대부터 전통적으로 은제품에 많이 활용돼 왔다.

이어 “불의 예술이라 자연스럽고 다양한 이미지는 재현함으로 즐겨사용해서 작품을 하고 있다. 칠보 재료로 ‘좋은날’의 전시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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