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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곳에 따뜻한 손길 내미는 생활정치 펼칠 것

< 경기도의회 8대 후반기 민주통합당 수석부대표 장태환 의원 >

 

▲한양대 교육대학원 졸업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의왕시 회장

▲의왕시 의제21 도시환경분과위원

▲의왕교육신문 발행인

▲민주당 경기도당 평생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생활정치를 통해 주민들의 고충을 함께 하고 약속을 실천하는 정치인이 소신이라는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 수석부대표 장태환(51·의왕) 의원. 장군의 기질이 묻어나는 외모와 달리 그의 웃음과 말씨는 더 없이 편안하고 소탈했다.

대학시절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자 학생운동에 뛰어들면서 건강한 사회 창출을 위해 정치의 꿈을 품게 됐다는 장 의원은 2010년 6·2지방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입성, 도민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적 꿈의 주춧돌을 쌓아가고 있다.

장 의원은 당당한 어투로 “정치는 높은 자리나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현장에 있어야 하는 것”이라면서 “도의원으로서 정치적 목표는 도민들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항상 초점이 맞춰져 있어야 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후반기 도의회 민주통합당 수석부대표직을 맡아 맹활약 중인 그는 의정활동의 기본방향 및 정책에 대한 정당간의 의견대립을 방지하고 당내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소통창구이자 중재자로서의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장 의원은 “의원들이 가진 정치적 성향과 다양한 목소리들을 조율하는 일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털어놓으면서 “수석부대표로서 일부분이 아닌 전체를 아우르고 의원들이 가진 고유의 권한을 최대한 발휘토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당의 교섭은 상식선에서 서로 간에 협력과 상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손꼽은 뒤,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의회 다수당의 책임 있는 정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도의회 의원들은 올 12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는 물론 도의회의 가장 중요한 의사일정인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어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할 처지다.

이에 장 의원은 “지방의원으로서는 가장 바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되는 때”라면서도 “행정감사를 통해 집행부를 적절히 견제하고 예산심의에 있어 불요불급한 것 외의 선심성·전시성 사업을 정리하는 등 도민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는 일이 우선이자, 곧 대선 선거운동”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장 의원은 민주정치의 생명은 서로를 배려하고 타인의 생각을 존중해주며 끝없는 대화와 타협을 나누는 것에 있다는 신념과 ‘소통’이란 정치철학 아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한다.

그는 꾸밈없는 표정으로 “도민들을 위해 해야 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경기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례제정 등 의정활동에 나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의미”라면서 “사회적 약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낮은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생활정치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원이자 민주통합당의 수석부대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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