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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뚝뚝 전신 오들오들 혹시 독감?

 

● 독감 예방하려면

① 독감환자가 만진 마우스 등은 만지지 말라.

②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다.

③ 외출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라.

④ 평소에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라.

⑤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신다.

⑥ 신선한 과일을 자주 챙겨먹는다.

■ 독감, 제대로 알고 관리하자

올 겨울은 초반부터 날씨 변화와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중순에는 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한달 날씨 전망’에서 기압골이 들락날락하면서 비가 자주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기도 하는 날씨가 이달 말까지 이어지고 이달 하순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날씨 변화가 잦겠다고 내다봤다.

올11월은 잦은 비와 바람 일교차가 커 호흡기에 약한 소아 및 노약자에게는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독감에 대해 잠시 알아보자.

▲ 독감이란

인플루엔자라고도 한다.

병원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며, 현재 면역과 성질이 각기 다른 바이러스 A형·B형·C형 등이 발견돼 있는데, 새로운 형이 나타나면 그 이전의 예방 백신으로는 효과가 충분하지 못하다.

따라서 유행 때마다 그 형이 문제가 되는 것은 비단 미생물학적인 흥미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예방 위생면에서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 증세

갑자기 한기 ·두통과 함께 높은 열이 나면서 전신이 나른하고, 근육통이나 관절통, 식욕부진 등 전신증세가 나타나며, 기침·담(痰)·인두통(咽頭痛)·비색(鼻塞)·콧물 등 호흡기 증세가 뒤따른다.

열은 5일 정도 계속되지만, 대개 2∼3일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침과 담이 많으며, 때로는 혈담(血痰)이 나오기도 하고, 흉통이 수반되며, 경과도 1∼2주일씩이나 지속되는 기관지염형도 있다.

▲ 독감의 잠재적 위험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일반적인 이유는 독감이 무서워서라기보다는 독감의 합병증인 폐렴, 탈수 등이 발생할 수가 있으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천식, 심부전, 당뇨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독감 전파 기간

독감은 매우 전파가 잘 되는 질병이며, 흔히 공기로 전염된다고 말해진다.

한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 독감을 앓고 있다면, 그 사무실내 모든 사람이 독감을 앓게 될 가능성도 높다. 독감은 증세가 나오기 하루전부터 증세 발현 후 5일 동안 기침을 통해 나오는 바이러스를 통해 전염된다.

▲ 치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유효한 화학요법제가 한두 가지 개발되어 있으나 그 임상효과는 높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안정과 보온에 유의하고 해열진통제나 항히스타민제, 지해제(止咳劑) 등에 의한 대증요법(對症療法)을 하는 것이 좋다.

3일 이내에 열이 내리면 괜찮으나, 그 이상 오래 끌면 합병증도 고려해야 한다.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도움말 : 정경덕 수지 숨쉬는한의원 진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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