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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정인환·남준재, 40R 베스트 11

정, 대전과 맞대결서 무실점 호수비
남, 전반 34분 결승골 1-0 승리 견인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캡틴’ 정인환과 ‘돌아온 골잡이’ 남준재가 나란히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라운드 최고의 수비수와 미드필더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40라운드 대전 시티즌의 맞대결에서 인천의 1-0 무실점 승리를 이끈 정인환을 위클리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 시즌 인천의 주장으로서 제공권, 대인방어, 수비리딩 등에서 발군의 활약으로 팀의 16경기 연속 무패(11승5무) 행진에 기여하고 있는 정인환은 이로써 지난 39라운드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정인환과 함께 아디(FC서울)와 이지남(대구FC), 안동혁(광주FC)이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대전을 상대로 전반 34분 결승골을 터뜨린 인천의 남준재가 선정됐다.

2010시즌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인천에 입단한 이후 전남 드래곤즈-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쳐 지난 6월, 1년 반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남준재는 연맹으로부터 수비 배후를 침투하는 동선으로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준재를 포함해 자일(제주), 이명주, 황진성(이상 포항스틸러스)가 최고의 미드필더로 뽑혔다.

이밖에 공격수 부문에는 K리그 시즌 최다골(30골) 기록을 작성한 주간 MVP 데얀(서울)과 복이(광주)가 영예를 안았으며 최고의 수문장 자리는 김영광(울산 현대)이 차지했다.

한편, 광주-성남(광주 4-3 승) 전은 ‘베스트 매치’로, 이 경기에서 0-3으로 뒤지다 4골을 퍼부어 역전승을 일군 광주는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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