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28일 부천연대에서 다큐멘터리영화 ‘장보러가는 날, ‘버스를 타라’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회는 ‘움직이는 영화관, 인디다큐페스티발 2012 순회상영회 ‘다큐路’(이하 움직이는 영화관)’는 청년네트워크와의 교류를 통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영화 ‘장보러가는 날’은 식자재를 구입하는 한 가족의 생활과 이동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버스를 타라’는 ‘희망버스’라는 아이콘을 통해 사건 이면의 진실을 말하려는 이들과 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면서 사회적 문제를 변화해 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장보러가는 날’의 원태웅 감독이 ‘감독과의 대화’에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제작과정 등을 관객과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며,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판타스틱시네마테크는 오정구청 내에 위치하며 오정구민들에게 일반 극장에서 개봉되지 않아 관람하기 어려웠던 의미 있는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움직이는 영화관’은 부천의 더 많은 관객을 찾아가 다양한 독립영화를 소개하고, 영상문화의 불균형과 소외현상을 해소하고 있다. (문의 : 032-684-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