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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음악을 만나다

도문화의전당, 내달 5일 ‘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 공연

 

세계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경기도를 찾는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 공연을 연다.

지난 2009년 내한 공연 당시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전국 10개 도시 리사이틀 투어를 성공적으로 치룬 사라 장은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 리사이틀 투어를 갖는다.

사라 장에 대한 모든 것을 증명할 이번 리사이틀은 신동에서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거듭난 사라 장의 놀라운 음악적 역량을 만나볼 수 있다.

탁월한 테크닉 위에 음악적 깊이가 더해진 사라 장의 연주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번 리사이틀 투어의 레퍼토리를 살펴보면 작품성과 대중성, 그리고 바이올린이 가지는 기교와 깊이를 모두 만나볼 곡들로 무대가 꾸며진다.

비탈리 ‘샤콘느’는 사라 장이 세계 주요 무대에서 연주하며 호평을 받은 곡으로 바이올린의 세련된 기교와 연주자의 음악적 깊이를 동시에 요구한다.

또 바흐 ‘G선상의 아리아’는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명곡으로 바이올린의 가장 낮은 음인 G현으로만 연주한다.

이 곡은 연주자의 감성을 가늠할 수 있는 리트머스지와 같은 곡으로 음악에 대한 사라 장의 천부적인 감성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길러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의 한국 공연은 자주 감상 할 수 있는 공연이 아닌 만큼 예매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며 “사라 장의 원숙하고 완벽한 연주가 마음을 여는 행복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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