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다음달 30일까지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일관시스템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일관시스템 숲가꾸기 사업은 기존의 솎아베기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목재생산 및 이용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조림, 숲 가꾸기, 목재생산, 목재이용으로 이어지는 사업이다. 이번에 시스템을 도입한 숲은 왕징면 강내리 산92번지 일대로 숲이 밀식돼 있어 숲 가꾸기를 통해 생태·환경적으로 숲 조성이 필요한 지역이다. 면적은 64㏊, 산물 수집량은 2천200㎥이며 목재 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2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