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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애슐리 로빈슨 영입

‘무릎부상’ 바흐 대체선수로 일시 기용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이 빅토리아 바흐(23·193㎝)의 대체선수로 애슐리 로빈슨(30·193㎝)을 영입한다고.

KDB생명은 지난 26일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 도중 무릎부상을 입은 바흐 대신 일시 교체 선수로 로빈슨을 기용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로빈슨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워싱턴 미스틱스에서 올해 정규리그 33경기에 나와 평균 3.1점,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무릎 연골을 다친 바흐는 30일 국내에서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갈 예정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로빈슨의 기량과 바흐의 회복 상태를 보고 12월 중순 이후 어떤 선수를 뛰게 할지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전 가드 이경은이 발목 피로골절로 약 1개월가량 출전이 어려운 KDB생명은 정규리그 순위 싸움이 한창인 때 외국인 선수까지 다쳐 당분간 전력 차질이 우려된다.

5승8패로 용인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4위인 KDB생명은 12월 1일 3위 청주 국민은행(6승6패), 2일 삼성생명과 연전을 벌이지만 현재 이 두 경기에는 외국인 선수가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바흐는 다치기 전까지 정규리그 세 경기에서 평균 12점, 14.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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