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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정책은 뒷전 지연 등 따라 투표 민주주의 병든다”

교회연합 대선 담화문 발표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은 지난 1일 18대 대통령 선거 관련 담화문을 발표했다.

한교연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명의의 담화문에서 “기족교인에세 선거는 하나님의 주권을 세우고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매우 중요한 권리이자 의무”라며 “우리는 선거에 앞서 어떤 후보자가 하나님의 뜻에 보다 합당한가 하는 점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신성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무엇보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잘못된 선거 관행을 바꾸는데 앞장서야 한다”면서 “인물과 정책은 뒷전이고 출신 지역과 학연, 혈연 등 연줄을 따라 투표하는 것은 사회 통합에 역행하고 민주주의를 병들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모든 후보자들이 나름대로의 정책 비전을 제시하나 대통령에 당선되면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지는 지도자가 많다”면서 “표를 억기 위해 책임지지 못할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고 국가의 재정 상황은 아랑곳하지 않고 표플리즘적 복지, 교육 공약을 외치는 무책임한 후보에게 표를 줘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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