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소장 안희용)는 최근 수원 녹색어머니 연합회 소속 패트롤 맘 10명(patrol-mom)을 초청해 참관을 실시, 변화된 교정행정을 홍보했다.
패트롤 맘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폭력과 우범지역 사전 예방 봉사활동을 펼치는 초·중·고교 학부모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여주교도소 참관을 통해 수용자 교정, 교화 등 교정행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여주교도소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견학하기 위해 참관을 실시했다.
이날 참관은 청사 강당에서 소 현황과 ‘다시보고싶은 사람들’ 교정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보라미갤러리, 수용동, 작업장, 장애인종합재활센터 및 민원봉사실 등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옥 패트롤 맘 회장은 “여주교도소의 갤러리와 클래식 음악, 잘 정비된 소내 환경 등에 평소 가지고 있던 선입견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희용 소장은 “오늘 참관을 통해 잘못된 교정행정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이 일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들을 초청, 참관을 통해 열린교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