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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체육인 위상 드높인 賞”

전병관 심사위원장(경희대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경기신문 제정 2012 경기체육인대상을 받게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이번 행사로 경기도 체육인들이 보다 정진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2 경기체육인대상 심사위원장으로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 전병관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는 의미와 염원을 담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전 위원장은 “올 한해 전국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올린 도내 선수와 지도자, 단체 등이 지난 해보다 크게 늘어나 부문별 수상자(개인·단체)를 선정하는 데 심사위원들이 ‘행복한 고민’에 빠질 만큼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심사에 앞서 화담 서경덕 선생의 ‘朝鳴’(조명)이라는 문장에 얽힌 일화를 꺼냈던 전 위원장은 “쓸데없는 ‘첨언’이나 불필요한 ‘삐침’없이 후보자들의 순수한 공적만 보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엄격하고 공정했던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 1년 동안 도체육인의 노고와 업적을 격려하고 치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경기신문 제정 경기체육인대상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이같은 행사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우수 가맹경기단체상을 받은 경기도육상경기연맹에 대해 “국내 최고의 종합경기대회인 전국체전에서 종목우승 21연패는 전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전무후무한 대기록”이라며 “도육상경기연맹의 뛰어난 실적은 경기도 체육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큰 홍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전병관 심사위원장은 “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아직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최선’을 다해 보다 발전하고 정진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심사는 각 심사위원이 부문별 후보에 대한 서류심사와 채점을 통해 1차 합격자를 선정한 뒤 심사위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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