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미술치료협회는 13일까지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소재 거리갤러리에서 ‘3세대문화예술교실’ 전을 연다.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3세대문화사랑예술교실의 수혜자 어르신들의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해 전시된다.
문화욕구 충족과 폭넓은 대중과의 교감과 소통을 미술활동으로 이끌어내어 세류동 주변을 ‘살고 사랑하고 웃으며 배우라’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와 나눔을 통해 예술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3세대문화사랑예술교실 프로그램은 다양한 평면화, 창작작업, 공동작업활동으로 이뤄 진행됐다.
신현옥 치매미술치료협회 회장은 “이번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수혜자들이 당당하고 힘 있게 자신의 세계를 표출하고 자신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진지하게 작품 속에 담아내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서로간의 건강한 소통과 어르신들의 삶의 문화를 재조명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