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스쿼시연맹은 4일 수원시내 모 식당에서 2012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도스쿼시연맹 재적이사와 대의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들과 대의원들은 2012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상위기관인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내년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가맹경기단체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대해 승인했다.
이밖에 기타 토의 사항으로 스쿼시 실업팀 창단과 스쿼시 전용 경기장 및 훈련장 건립, 우수 선수 후원회 결성 등에 대한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박경진 도스쿼시연맹 전무이사는 “경기도 스쿼시가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까지 선수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경기도 선수가 타 시·도로 이적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앞으로 스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스쿼시연맹 신임회장에는 방종복 4대 회장이 추대돼 5대 회장으로 4년을 더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