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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삼성과 결승행 다툼

삼성, KCC 제압 4강 진출

인천 전자랜드의 준결승 상대가 서울 삼성으로 정해졌다.

삼성은 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전주 KCC와의 8강전에서 77-64 가볍게 물리치고 4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삼성은 이동준이 21분 26초를 뛰며 18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시작과 함께 KCC는 김태홍이 첫 득점을 올리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삼성은 연속 실책으로 잠시 주춤 했지만 이동준과 이관희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고, 둘은 1쿼터에만 14점을 합작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KCC는 최지훈의 3점슛으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삼성은 박병우가 3점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25-19로 앞선 채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삼성은 25-27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관희와 유성호가 점수를 올리며 분위기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3쿼터 두 팀은 저조한 야투율과 실책으로 득점을 쉽게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삼성은 박성훈과 이시준의 3점슛으로 감을 잡은 뒤 이동준을 앞세워 점수를 벌리기 시작했다.

4쿼터 삼성은 실책으로 잠시 위기를 맞았지만 우승연이 4쿼터에만 6점을 성공하며 일찌감치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인천 전자랜드는 5일 서울 삼성과 준결승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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