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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치고 장구치고… “한국적으로 놀아볼까”

인천아트플랫폼, ‘퍼니 도깨비와 미스터 혹부리’ 무대
연희컴퍼니와 협력… 한계 무너뜨린 새로운 공연 선봬

 

인천아트플랫폼은 플랫폼 3기 공연분야 입주작가인 ‘연희컴퍼니 유희’와 기획협력사업으로 오는 9일과 16일 ‘퍼니 도깨비와 미스터 혹부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결과보고 작품이 지속적으로 공연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희컴퍼니 유희’는 젊은 전통 연희인들이 새로운 한국적 공연물을 창조해내기 위해 모인 그룹이다.

연희란 탈춤, 풍물, 굿을 포함한 한국 전통공연예술을 의미하고, 한국인에게 가장 가까운 놀이이자 일상이었지만 지금은 대중들에게 멀게만 느껴지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연희컴퍼니 유희’는 ‘당신’에게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시대에 맞는 새로운 한국적 공연물을 창조해내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팀이다.

‘퍼니 도깨비와 미스터 혹부리’는 우리 고유의 설화인 ‘혹부리 영감 설화’에 또 다른 도깨비 설화를 가져와 기존 이야기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한층 재미있게 했다.

또 사물놀이, 구음 등을 접목해 전통연희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과감히 무너뜨린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난 8월 입주작가 결과 보고 작품으로 초연 된 ‘혹부리 영감’이 얼마나 수정·보완돼 ‘퍼니 도깨비와 미스터 혹부리’로 재탄생 되었는지 확인 해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http://www.inartplatform.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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