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박물관은 내년 2월 3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교과서 이미지로 보는 생활변천사 전시 ‘탈것이 달라졌어요’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부천교육박물관에서 겨울방학 특별기획으로 준비했으며 교과서를 통한 탈것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박물관 소장품 교과서와 도시철도 관련자료 등 200여 점이 전시된다.
박물관은 다양한 교육자료와 교육현장의 소품 그리고 1970~80년대 교실이 재현돼 있어 초·중·고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전시는 1899년 인천∼소사∼노량진을 잇는 경인선부터, 1930년대 본격적인 대중교통을 선보인 후 올해 지하철 7호선 연장으로 다시한번 서울과 인천지역을 가로지르는 교통의 요지가 된 부천의 교통역사를 중심으로 전시한다.
부천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철도가 등장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철도 승차권(지하철 포함)과 철도 및 지하철 기념승차권 그리고 철도관련 기념우표들도 함께 전시해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흥미롭고 유익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교육박물관(032-661-128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