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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미군기지 반환 촉구 대선후보에게 성명서 전달

시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동두천시의회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 특별위원회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에게 미군기지 반환 촉구 성명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성명서는 오는 2016년까지 미2사단 기지를 모두 이전할 것과 평택시와 동등한 예산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비대위는 성명서와 함께 미군 공여지에 대한 국책사업 유치 지원과 동두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건의서를 전달했다.

임상오 비대위원장은 “정부는 평택시 민심을 달래기 위해 18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지만 60여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시에는 지원이나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미2사단 포병여단과 한국군을 신연합군체제로 개편해 기지를 계속 사용하는 논의가 한·미 간에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졌다.

이에 시의원 7명은 비대위를 구성해 ‘동두천 미군기지 반환 촉구 범국민 10만 서명운동’을 벌였다.

한편 동두천시 전체 면적(95.68㎢)의 42%(40.63㎢)가 반환대상 미군 공여지로 모두 평택 이전 대상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기지 반환이 미뤄지며 동두천에 주둔한 미군기지 6곳 가운데 캠프 님블 한 곳만 반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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