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인 김포 신풍초등학교(교장 류묘희)가 교육과학기술부의 ‘2012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초등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50개, 중학교, 30개, 고교 20개 등 교육과정 우수학교 100개교를 선정하는 이번 평가에서 김포 신풍초교 등 10개교와 고양 덕이중 등 5개교, 용인 수지고 등 4개교를 포함해 도내 19개교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김포 신풍초교의 경우 ‘어·나·더 교육’(어울리고 나누고 더하는 교육과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06년 개교 이후 채 6년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도 뛰어난 교육과정 등을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초등학교로 뽑혔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교과부가 매년 창의적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뛰어난 학교를 선정해 표창하는 것으로, 올해는 인성교육을 잘하는 학교를 주제로 뽑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교과부장관 표창과 우수학교 인증패를 받는다.
선정된 우수학교는 ▲평택 갈곶초, 용인 초당초, 김포 신풍초·걸포초, 남양주 용신초, 수원 일월초, 성남 신백현초·늘푸른초, 화성 송산초·행정초 ▲고양 덕이중·능곡중, 김포 고창중, 안양 신안중, 성남 창곡여중 ▲남양주 퇴계원고, 안양 관양고, 용인 수지고, 광주 광남고 등 19개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