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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 색 을 만나다

도문화의전당 내년 3월 3일까지 ‘빛과 색깔 과학놀이 체험’
놀면서 학습하는 교육프로그램… 학부모·아이들에 ‘인기’

 

빛, 색깔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놀이로 풀어내는 교육체험전이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 내년 3월 3일까지 전당 갤러리에서 ‘빛과 색깔 과학놀이 체험’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신나게 놀면서 학습하고 예술활동과 신체활동도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체험전으로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은 전시 프로그램이다.

총 30여종의 체험을 하면서 놀다보면 어느새 과학지식이 쏙쏙 들어오는 에듀테인먼트 체험전인 이번 전시는 교육적 지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빛과 색깔 과학놀이 체험전에서 빛의 탄생과 역사를 배우고 빛의 속도를 측정한 과학자, 빛의 존재를 발견한 과학자, 빛의 성질을 연구한 과학자 이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어떤 과학자들이 빛을 연구하고 업적을 남겼는지에 대한 빛의 과학사를 학습할 수 있다.

이러한 학습과 동시에 과학의 세계를 체험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특히 레이저 체험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레이저를 피해 목적물에 도달하는 체험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과학체험과 동시에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샌드아트는 단순히 모래라는 소재 하나만으로 판화의 음, 양각이나 수채화의 그라데이션 효과 등 다채로운 현재진행형 회화기법이 총동원된 그야말로 모래예술이다.

아이들이 아티스트가 되어 색깔 모래로 그림이나 감정표현, 글자 등 다양한 표현으로 동화적인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이밖에 착시액자, 홀로그램, 고흐 그림에 숨어있는 빛과 색 등 그림 속에서 빛과 색을 배울 수 있는 예술과 결합된 체험활동이 있다.

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교육적인 체험전이라 아이들의 호응도는 떨어질 것이라 예상하면 오산”이라며 “전시를 체험한 후 아이들의 반응은 엄마들보다 더 폭발적으로, 교육적인 효과와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보기드문 어린이 체험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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