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중음악계는 몇 년 전부터 형성된 아이돌의 성장에 기인한 아이돌 음반, 각종 TV오디션 프로그램과 각종 OST에서 쏟아져 나오는 이벤트성 음반들로 난무하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음악의 다양성을 저해하고, 정작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들에게 악영향이 미치게 됐다.

이런 음반들로 난무하는 음악계에서 굳굳이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는 3인조 혼성 보컬구룹이 있다.

바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세 사람이 만드는 절묘한 화음을 선보이며,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을 직접 만드는 싱어송 라이터로 라이브에 유독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실력파 그룹 ‘어반자카파’

그런 그들이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위해 경기도를 찾는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4일과 25일 이틀간 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웰메이드 감성음악의 뉴 아이콘 어반 자카파의 ‘Merry Urban Zakapa 도시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에 공연하는 만큼 색다른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어반자카파의 단편적인 모습들이 아니라 세 사람의 일상에 가까운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웅장하면서도 환상의 하모니와 아기자기한 재미가 기다리고 있다.

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연인들에겐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솔로들에겐 폭탄주 같은 위로의 노래로, 친구들에겐 파티 같은 즐거움으로 어반자카파의 콘서트 무대를 즐기시길 원한다”며 “어반 자카파 공연을 포함한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준비한 2012 윈터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지난 2009년 7월 데뷔한 3인조 혼성 보컬그룹으로 데뷔 3년 만에 웰메이드 감성음악의 뉴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어반 자카파는 작년 정규 1집 발매기념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든 콘서트의 매회 매진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