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6.5℃
  • 구름많음강릉 27.7℃
  • 흐림서울 27.3℃
  • 구름많음대전 25.9℃
  • 흐림대구 26.9℃
  • 맑음울산 26.8℃
  • 구름많음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27.1℃
  • 구름조금고창 27.0℃
  • 맑음제주 27.7℃
  • 구름많음강화 27.5℃
  • 구름많음보은 24.9℃
  • 구름많음금산 24.5℃
  • 맑음강진군 27.4℃
  • 맑음경주시 25.5℃
  • 맑음거제 27.4℃
기상청 제공

한신대-용주사, 정조 사상 이어받은 문화인 발굴

제1회 정조문화상 시상
논문·수필 등 23명 입상

 

제1회 정조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화성시 용주사 효행문화원에서 개최됐다.

한신대와 용주사가 주최하고 산수화(수원, 오산, 화성)상생협력위원회가 후원한 정조문화상 시상식에는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자치단체 관계자와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조 격쟁과 현대 행정시스템 개선방안’을 제출한 문선경, 양태용(이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씨가 논문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논문, 수필, 사진 등 3개 부문에서 23명의 입상자들이 수상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가난과 장애를 딛고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와 일자리 나눔으로 정조의 휼민사상을 실천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류시문 회장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

용주사 주지 정호 스님은 시상식에서 “정조문화상은 소통과 통합의 탕평정치를 실천한 정조대왕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했다”면서 “이 시대 사회 병리현상을 해결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정조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채수일 한신대 총장은 “정조대왕은 학자군주, 개혁군주, 효의 이상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이라며 “정조문화상이 해를 거듭하며 권위와 명예를 높이고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물로 기억하는 데 기여하기 소망한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