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타종식은 법고를 시작으로 촛불기원과 풍선에 새해소원을 적어 띄우는 행사를 갖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타종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행사로 오후 9시부터 가족영화제가 열리고, 고구마 구워 먹기, 떡국 나눠 먹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새해 아침에는 전등사를 둘러싼 삼랑성을 돌면서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전등사 관계자는 “2012년 전등사 타종식은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환호와 기쁨으로 맞이하는 ‘환호작약’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면서 “가계부채와 경제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다짐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기대하는 기쁨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032-937-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