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대안공간 눈’은 2013년부터 ‘2013 대안공간 눈 벽화골목 답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40년 넘게 주거 공간으로 활용되던 곳을 젊은 예술가들과 대중에게 개방한 ‘행궁동부부’ 김정집 관장과 이윤숙 대표의 ‘대안공간 눈’ 이야기, 행궁동 벽화골목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금보 여인숙의 ‘Big gold fish’ 등을 선보인다.
또 ‘수원천에서 꿈꾸다’라는 주제로 수원천을 찾는 시민, 관광객들과 함께 어둡고 악취 나던 다리 밑 공간을 재탄생시킨 ‘매향교 다리 밑 갤러리’, 주민들의 힘으로 철거 위기에 놓여 있던 건물을 작가들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창작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행궁동레지던시’등을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답사는 이메일, 전화 등의 사전 신청에 의해 유료로 이뤄지며, 진행코스 및 시간은 답사 목적, 희망 사항 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